유명 커뮤니티 워마드 폐쇄한다?

 

대한민국의 있는 수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중

워마드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성과 방랑자의 합성어인 워마드는

대표적인 남성 혐오 사이트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천주교 성체 훼손, 홍익대 남성 모델 몰래카메라 등

사회적 문제가 된 게시물들이 올라왔었습니다

 

이 워마드를 2019년 올해 안에 폐쇄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워마드를 폐쇄시킨다는 걸까요?

 

올해 안에 워마드의 종말을 맞이하게 하겠다고

선언한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바로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입니다

그는 현재 젊은층에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사이다 같은

발언과 음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아이돌 외모를 규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하태경 의원은 여성가족부의 가이드라인을 보고

분을 삼키지 못하겠다며 반드시 없애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여자 전두환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런 하태경 의원이 이번에는

워마드에 대해 칼을 뽑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왜 워마드에 화가 나 있는 것일까요?

 

하태경 의원은 과거부터 워마드의 극단성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해왔던 국회의원입니다

 

 

하지만 최근 하태경 의원과

워마드 사이에서 하나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최근 워마드에서 하태경 의원이 소속된

바른미래당을 총공격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하태경 의원은 이렇게 대응했습니다

덤벼라 2019년 상반기 내로 워마드를 뿌리 뽑겠다

 

또한 워마드를 공개 석상에서 비판하지 않는

여성가족부와 여성단체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들의 편협적인 모습이 젠더 갈등을

더욱 부추긴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태경 의원의 선언대로

워마드 폐쇄 작업은 실제로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절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과거 국내 최대 규모의 음란물 사이트인 소라넷이 존재했습니다

소라넷에서도 극단적인 게시물들로 인해

많은 사회적 문제가 되었지만

이곳을 단속하거나 폐쇄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정부의 오랜 노력 끝에

2016년 6월 6일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당시 소라넷의 운영자가 체포되어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전례가 있기에 하태경 의원은

워마드를 폐쇄하기 위해 이러한 법안을 발의하고 있습니다

 

워마드 폐쇄법

이는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조직하거나

이에 가입하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입니다

 

실제 형법에 범죄단체 조직죄라는 것이 존재하기에

이를 근거로 법안 발의를 하려는 계획입니다

 

과연 그의 선언대로

올해 안에 워마드는 폐쇄될까요?

 

출처 : 유튜브 이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