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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지셨어요? 소름 돋는 사실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이것저것 2019. 8. 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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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전에 헤어지고 회복 중인데

    좋았던 기억이 종종 나고

    벌써 다른 사람이 생긴 건지

    괜한 생각이 드네요

     

    벌써 다른 사람 생겼죠

    3일이면

    생기고도 남았죠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죠

     

    그런 생각이면

    저라면 차라리

    지금 당장에 밖에 나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얘가 환승을 했나?

    새로운 사람 만났나?

    이런 걸로 스트레스 받고

    골머리 썩을 바에는

     

    나는 헤어지고 차라리

    걔보다 내가 더 빨리 연애해야지

    이러면서 새로운 사람 만나겠어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걔가 뭘 누구를 만나든

    상관이 없을 때 헤어져야죠

     

    헤어진다는 건

    내가 얘랑 헤어져서 얘가 누굴 만나든 상관이 없다

    그럴 때 헤어지는 거죠

     

    근데 보통은 나는 그런 마음이 없는데

    이별을 통보받으니까

    계속 그런 신경이 쓰이는 거죠

     

    근데 그 사람이 나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통보했다?

    그 말은 뭐다?

     

    나는 얘랑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날 자격도 있고

    얘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 말은 뭐예요?

     

    네가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봤자

    죽 쒀서 개 주는 거다

     

    그러니까 정신 차리고 뭐 하자?

    연애하자

     

    상대방의 마음은 나와 다르다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그랬을 거 아니에요

     

    본인이 다른 남자 만나는 거 신경 쓰이고 이랬으면

    그 사람이 헤어지자고 그랬겠어요?

    안 했겠죠

     

    네가 정말 싫더라도

    차라리 그냥 내 옆에 두고 힘든 게 낫겠다 그러면서

    헤어지자는 말은 안 했겠죠

     

    근데 결국에는 헤어지자고 그랬잖아요

    그게 무슨 뜻이겠냐고요

     

    네가 어떤 남자랑 뭘 하든지 상관이 없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인데

    본인 혼자

    나는 그래도 얘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로 연애는 안 해야지

    이러고 있고

     

    얘는 지금 딴 여자 만나는 거 아닐까?

    이러고 있으면 그게 바로 죽 쒀서 개 주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뭐라도 하시라고요

    연애하기 싫다?

    일을 해요 일을

     

    돈 벌고

    자기개발하고 운동하고

    운동이 최고예요

    헤어졌을 때는

     

    그만한 방법이 또 없거든요

     

    제가 소름 돋는 걸 하나 말씀드릴까요?

    제 방송을 시작하거나

    중간중간 이렇게 보면

    두 가지의 부류로 시청자분들이 나뉘어요

     

     

    그 둘 중에 첫번째가 뭐냐면

    달님 덕분에 헤어지고 그 사람 잊을 수 있었어요.

     

    잘 헤어졌어요

    이제는 좀 살만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주행하고 나아졌어요

    이런 사람들이 정말 많잖아요

     

    근데 소름 돋는 건 뭔지 알아요?

    달님 덕분에

    그 사람이랑 다시 만나게 됐어요

    그 사람이 돌아왔어요

    이런 사람은 없어

    없어요

    왜 그런 거 같아요?

    없다니까요

     

    그게 왜 그런 것 같아요?

    내가 그 방법을 안 알려줘서 그런 걸까

    그건 아니거든요

    많이 알려줬어요 나도

     

    근데 그게 없어요

    소름 돋지 않아요?

    왜 없을 거 같은지 한 번 생각해봐요

     

    그게 여러분들의 앞날이에요 지금

    그러니까 우린 어떻게 해야 된다?

    받아들여야 된다.

     

    그거 말고는

    답이 없다.

     

    이게 소름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즐기자고요.

     

    어차피 해결 안 될 일 가지고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네

    왜?

     

    즐겨요 그냥

    웃고

    즐겨

     

    없다니까 안된다니까?

    이미 너무 멀리 왔어요.

     

    우린 이미 너무 멀리 왔어요.

     

    달님이 맨날 헤어지라 했잖아염

     

    그건 아니죠

    만나고 싶어서 만나준다고 그러면 만났겠죠

    근데 왜 포기를 했겠어요

    하다 하다 하다 하다 지친 거죠 이제

    이제는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서 놓은 거잖아요.

     

    어차피 그렇게 될 거라니까요

    그러면 지금 놓자니까요

    지금 놓자고요

     

    받아들이는 게 제일 빨라요.

    요단강 건넜어요 이미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vgVeaugZD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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