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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태열 없애는 방법
    이것저것 2024. 2. 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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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많은 아기들이

    태열이 생겨서 부모를 고민스럽게 만듭니다.

     

    부모들이 생각하는 태열

     

    부모들은 어떤 것을 보고 태열이라고 할까요?

    아기의 피부에 붉은 색의 병변이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우둘두둘하게 튀어나오는 병변이 생기면

    태열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나 어린 아기 시절에

    피부에 생기는 거의 모든 병변을

    태열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열에 대한 미신

     

    태아시절에 엄마의 뱃속에서

    엄마로부터 열을 받아서 태어나서 그것을 발산한다는 겁니다.

     

    태열이란 것이 열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시원하게 해주고 열을 발산시켜주면

    좋아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에 매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어도

    잘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임신 중에 화를 참으면 태열이 생긴다는 말고 있습니다.

     

    덥게 키우면 열이 더 심해져서

    태열이 더 심해진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생각한 적도 있었고

    아직도 이렇게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의학계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태열 관리법

    아기는 너무 덥게 키우지 말고

    너무 많이 싸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덥거나 너무 건조한 경우는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방 온도는 겨울에는 22도 전후를 유지하고

    여름에는 실외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게

    너무 춥지 않게 냉방을 하고

    습도는 40~50%정도를 유지해주면 좋습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돌 전에는 목욕은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미세먼지나 곰팡이처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피하고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헤파필터처럼 공기 정화능력이 좋은 필터를 장착한

    공기 정화기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하세요.

     

    피부가 건조해지는 아토피성 피부염같은 병은

    보습제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와 보습제를 같이 사용할 경우

    연고 바른 후 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태열이 의심되고 고민되면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서 

    정확하게 이 병이 무슨 병인가를 알고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태열 Q&A

    Q : 태열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넘어가나요?

    A : 아닙니다.

    태열은 신생아 피부에 생긴 모든병을

    다 태열이라고 칭하기 때문에

    태열이라고 생각했던 병이 실제로 아토피성 피부염이어서

    아토피성 피부염 진단이 붙을 수는 있지만

    아토피성 피부염이 아니었던 병이

    그 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심해져서

    아토피성 피부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태열은 걱정할 필요 없다

    저절로 좋아진다는데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죠.

     

    아닙니다.

    태열 중에는 저절로 좋아지는 병도 있지만

    치료를 해야 하는 병도 있습니다.

     

    병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태열은 저절로 좋아진다라고 생각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서 고생 많이 할 수도 있습니다.

     

    Q : 태열은 치료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는데 맞나요?

    A : 태열 중에는 신생아 중독성 홍반이라던지

    신생아 여드름의 대부분은 사실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건 저절로 좋아집니다.

    하지만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던지

    접촉성 피부염이 심한 경우라던지

    신생아 여드름의 경우도 심한 경우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태열이란 말은

    진료를 받기 전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의학적인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진료를 받고 진단이 붙으면

    더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는 말입니다.

     

    Q : 태열은 발에 흙이 묻으면 좋아진다 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A : 실제로 그런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태열이라 부르는 상당히 많은 병들이

    아이가 걸어다닐 무렵이 되면

    많이들 좋아지기 때문에 생긴 이야기인데

    이 말을 너무 믿고 그냥 내버려두면 안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같은 병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아기가 고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한데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둘 경우

    가려워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도 있고

    심한 경우 두뇌발달이나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같은

    알레르기 병들이 심해질 수도 있고요.

     

    간혹 발에 흙이 묻으면 좋아진다는 말을 그대로 믿고

    아기 발에 황토흙을 발라주던 부모도 있었는데

    정말 곤란합니다.

     

    Q : 태열에 보습제 사용하면 안되나요?

    A : 아닙니다.

    태열이 있다고 보습제를 바르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태열이라 말하는 것이 무슨 병인가에 따라서

    보습제를 바를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고

    발라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생아의 피부는 좀 건조해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보습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보습제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크림종류가 보습효과가 좋은데

     

    새로운 보습제를 사용할 경우는

    반드시 병변이 없는 부위에 조금 발라봐서

    이상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발라야 합니다.

     

    손을 빨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기 손에는 일반적으로 보습제를 바르지 않습니다.

    특히 손가락 부위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보습제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 : 태열에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하면 나을까요?

    A : 태열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면

    속으로 숨어 들어간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스테로이드를 발라서 좋아지면

    숨는 것이 아니고 좋아지는 겁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같은 병들은

    어린시절에 재발되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다시 생길 수 있는 것이지

    약을 발라서 숨어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Q : 태열에 좋은 보습제나 입욕제가 있나요?

    A : 소위 말하는 태열이 어떤 병인가에 따라서 다릅니다.

    신생아 중독성 홍반이나 신생아 여드름 같은 것은

    그런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루성 피부염도 대부분 그런거와 연관이 없습니다.

    아토피성 피부병 같은 경우는 보습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Q : 덥게 키우면 태열이 심해질까요?

    A : 태열은 열이란 말이 들어가서

    많은 부모들이 열과 연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열과는 별 상관이 없는 질병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빨리 성장하면서 아기 몸에 열이 많이 만들어져서

    발산한다는 말도 있지만 의학적이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태열이 있다고 해서 아기에게 열이 많다는 말도

    의학적이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태열은 열과는 상관 없지만

    아기들은 너무 덥게 키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22도 전후로 키운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태열이 있으면 시원하게 키워야 한다는 말도 있죠.

    좀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태열이 있을 때 시원하게 키운다고 해서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절로 좋아지는 병은 시원하게 하든 안 하든 좋아지고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 병은 시원하게 해준다고 좋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아기들은 너무 덥지 않게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태열이라고 생각해서

    시원하게 해서 치료할 생각은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Q : 아기를 싸두면 태열이 생기나요?

    A : 아닙니다.

    태열은 열과는 상관없이 생길 수도 있고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싸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아기를 폭 싸두는 것은

    요즘은 별로 권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Q : 태열은 햇볕을 받으면 좋아지나요?

    A : 태열은 햇볕을 쪼이면 좋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도 좀 곤란한 이야기입니다.

     

    효과도 없을 뿐 아니라

    어린 아기들의 경우는 피부가 연약하고

    자외선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6개월 이전에는 직접 햇볕에 노출되지 말라는 지침이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이 방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태열은 의학적인 병 이름이 아니고

    아기들 피부에 발진이 생겼다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처 : https://youtu.be/7FIWgd5tSTU?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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