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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센서 아기 재우는 법이것저것 2024. 2. 4. 21:22반응형
등센서 아기 재우는 법
엎드려 재우면 안되는 이유
대부분의 아기들은 엄마 아빠 배 위에
엎드려 누웠을 때
엎드려서 놀다가 사라라락 잠이 들었을 때
굉장히 깊게 잠들고는 합니다.
그러나 엎드려서 잘 자더라도
엎드려 자는 것은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영아 돌연사증후군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평소에 매우 건강했던 아이가
수면 중에 갑자기 사망하는 것을 뜻하는데
영아 돌연사증후군 발생률이
엎드려 자는 것과 연관기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아기가 배로 엎드려서 자면 더 깊이 잠들기 때문에
각성반응이 매우 조용해 지면서
수면성 무호흡이 발생하는 동안
(수면성 무호흡 : 자는 동안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 증상)
깨어서 다시 호흡을 정상대로 할 수 있는
정상호흡의 패턴을 시작하는 것을 막습니다.
아이가 엎드려 있으면
아기가 수면성 무호흡으로 인중이 파래지는 모습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수면성 무호흡이 있더라도 아기 스스로 깨어나서 각성을 하면서
정상적인 호흡패턴을 시작할 수 있는데
엎드려 자는 아기들은 너무나 깊이 잠들기 때문에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없는 겁니다.
아기가 배로 엎드려 자는 것에
익숙해져서 엎드려 자는 자세를 고집하기 전에
등으로 누워 자는 것을 알려주고
이것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아기에게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해서 알려주어야 합니다.
등대고 안 자는 아기
우리 아기는 절대 등대로 누워 안 잘려고 해요
그러면 아기가 등을 대고 눕는 것이
왜 불편하지를 엄마들이 살펴봐야 합니다.
한 아기는 뒤통수가 너무나 똥그랬어요
그런데 엄마가 이 똥그란 머리를 유지해 주기 위해서
짱구베개를 또 하니까 머리가 앞으로 더 꺾인 거예요.
아기는 불편해서 잠을 못 잤어요.
아기가 등을 대고 누워서 자는 것을 못하니까
지켜봤더니 뒤통수가 너무 똥그래서 너무 짱구라서 그렇구나해서
수건을 말아서 목 뒤에 목침을 딱 해줬더니
그때부터 누워서 자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아기가 등을 대고 누워서 자기에
불편한 요소가 있다는 거죠.
너무 편편한 걸 싫어하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또 바닥이 너무 단단한 것을 싫어하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아주 딱딱한 것을 싫어하는 아기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허리가 뜨는 것을 싫어하는 아기들도 있고요.
엄마아빠들이 우리 아기가 등대고 누워 자는 것이
무엇이 불편해서 못 자는 건가
등대는 것이 단순히 등센서 이렇게 치부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동대고 누워 잤는데 도대체 아기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아기를 잘 관찰해 보세요.
등으로 누워서 잘 자도록 돕는 방법
1. 속싸개를 꼭 해주세요.
속싸개 대용 스트랩이나 스와들업을 해주셔도 됩니다.
팔을 항상 올리고 있는 아기들은 스와들업
항상 차렷하고 내리고 있는 아기들은 스와들미가 더 낫겠죠.
아기가 싸져 있으면
더우면 안됩니다. 좀 더 시원하게 해주세요.
이것도 싸고 또 위에 이불까지 덮고 하면
아기가 더워서 잘 못 자는 경우가 있으니까
좀 시원하게 해주세요.
속싸개를 매우 불편해 한다면
단단하게 싸져 있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약간 느슨하게 싸주고
안에서 조금은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기한테도 좋습니다.
우리 아기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그것을 먼저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될 것은 싸개를 해준 상태로 엎드려 재우면 안됩니다.
2. 수면쿠션을 아기의 앞부분에 두지 마세요.
수면쿠션은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가슴을 얹기 위해서 뭔가 수면 쿠션을 올려놓았는데
아기가 움직여서 그것이 얼굴 쪽으로 호흡을 막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면쿠션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머리 쪽에 있는 수면 쿠션은 다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아기가 등을 대고 누워 자는 것을 저녁 시간에 하세요.
아기가 길게 자는 시간에 하고
낮 시간에는 조금 유예를 두었다가
저녁에 잘 자기 시작하면 이제 낮에도 도전하세요.
아기가 등대고 누워 자는 것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더라도
좀 천천히 길들인다고 생각하고
적어도 1주에서 많게는 한달까지는
꾸준히 알려주어야 아기도 배울 수 있습니다.
아기가 등을 바닥에서 댄 상태에서 잠들기 너무 힘들어 한다면
안아서 살살 흔들면서 조금 재운 다음에
아기가 약간 선잠일 때
머리부터 내려 놓지 말고 엉덩이 살짝 내려 놓고
머리를 천천히 내려오는 상태에서 손을 좀 늦게 빼세요.
이불에 찬 기운떄문에 아기가 잠에서 깰 수도 있습니다.
손을 가만히 두었다가 천천히 하나씩 빼면서
엄마의 손등으로 아기의 이불이 조금 데워지게 해 준다면
아기에게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일관성을 잃지 마세요.
꼭 일관되게 아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하셔야 합니다.
어떤 아기든지 등을 대고 누워 자는 것을 다 어려워 합니다.
그러나 엄마가 일관되게 했을 때
반드시 아기는 배우게 될 겁니다.
아기가 스스로 뒤집기를 시작할 때는 속싸개는 풀러주어도 되고
등대고 누워서 자더라도
아기가 뒤집기를 하기 때문에
살짝살짝 엎드리는 것까지는 괜찮습니다.
당장 배로 엎드려 자면 더 오래자고 더 길게 잔다고
자꾸 그렇게 재우지 말고
등대고 자는 것을 생후 2개월부터는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출처 : https://youtu.be/Tp6KvEzdAqc?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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