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버닝팜 네이밍 논란

 

 

현재 대한민국은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서울 강남 클럽인 버닝썬에서

여러 가지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마약 유통 의혹, 성접대 의혹

탈세 의혹, 경찰 유착 의혹 등

 

한편 유명 인터넷 방송인이 이 버닝썬을

개그 소재로 삼았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유명 방송인은 바로 대도서관이었다

현재 언론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보도하기 시작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그가 버닝썬을

개그 소재로 삼았는지 팩트 체크부터 한다

 

최근 대도서관은 생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에서

게임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파밍 시뮬레이터 19라고 하는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플레이 했다

 

하지만 대도서관은 게임에 등장하는

농장의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

 

버닝팜

 

또한 클립 영상에서

세무조사 당하는 버닝팜이라고 제목 지었다

실제 클럽 버닝썬은 탈세 의혹으로 인해

세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도서관이 이름 지은 버닝팜은

클럽 버닝썬을 소재로 삼은 것이 맞다

 

그렇다면 그는 왜 버닝팜이라고 이름 지은 것일까?

버닝팜이라는 이름은 그가 처음부터

의도하고 지은 것은 아니었다

 

이 상황은 생방송으로 게임을 진행한지

몇 시간 뒤에 벌어졌다

 

대도서관과 같이 게임을 하던 누군가가

갑자기 이런 제안을 한 것이다

 

사업 확장 하시는 방법이 한 가지 있는데...

돈을 획기적으로 많이 벌 수 있는 방법

페이퍼 컴퍼니를 하나 만드는 겁니다

 

참고로 페이퍼 컴퍼니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유령 회사를 말한다

보통 페이퍼 컴퍼티를 통한 탈세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결국 대도서관은

이러한 제안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이게 무슨 버닝팜이야?

우리는 불법적인 일을 하면 안돼

아니 국민들이 지금 다들 보고 계시는데

여기서 페이퍼 컴퍼니 이야기를 하는겁니까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즐거워했고 농장의 이름을 버닝팜으로 지으라고 요청했다

 

결국 고민을 했던 대도서관은 여론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 버닝팜이라고 이름 지은 것으로 보인다

 

여론의 반응

생방송 당시 버닝팜 네이밍에 대해 시청자 대부분은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물론 이것을 소재로 삼는 것은 조금

위험하다는 일부 시청자의 반응도 존재했다

 

결국 버닝팜 논란에 대해 누군가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고

대도서관은 이에 대해 직접 피드백했다

 

페이퍼 컴퍼니와 세무 조사 관련해서

풍자한거지 절대 다른 의미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보이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거기까지 생각 못했네요

 

사실 과거에도 당시 사회적으로 큰 이슈였던

문제에 대해 방송에서도 개그 소재로 삼은 적이 있다

당시 땅콩회항 사건으로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던 조현아

그녀를 개그 소재로 삼은 연예인들이 많았다

 

사실상 이것은 조현아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녀의 잘못된 행동을 비판하기 위한

일종의 풍자인 것이다

 

대도서관 역시 버닝썬을 비판하고자 하는

풍자의 의도였다고 해명했다

 

다만 이 논란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나뉘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는

결국 시청자의 몫으로 보인다

 

출처

youtu.be/IQvj_IbOO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