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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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하는 사람과는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이것저것 2019. 8. 25. 17:39
이거는 조금 정말 이해 안 가실 수도 있는데요 여러분들 내가 이성적으로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오랫동안 만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이 얘기만 딱 했을 때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시려나 모르겠다 내가 이성적으로 그 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하잖아요? 연애하기 힘들어요 오래 결혼하기도 힘들고 제가 지금 얘기하는 너무 사랑하면 오래 연애할 수 없다 그 끝이 좋지 않다라고 얘기하는 건 사랑한다는 개념을 좀 세분화시켜가지고 그 사람과의 잠자리 그 사람과의 데이트 그 사람과 일상적으로 주고받는 대화들 기타 등등 뭐 많겠죠 따지고 놓고 보면 근데 그런 모든 감정들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그냥 그 사람이어야만 그 사람이라면 무조건 다 좋다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사람을 놓을 수 없을 만큼 너무 사랑한다 이런 감정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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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놓고 계속 잘해주는 이유이것저것 2019. 8. 24. 23:00
제가 진짜 참다 참다가 너무 답답해가지고 이 얘기는 꼭 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아까는 뭐 헤어졌는데 이러는 이유가 뭐냐 왜 나를 헷갈리게 하냐 헤어졌는데 이틀에 한 번씩 술 먹고 전화 와서 보고 싶다고 얘기하길래 그럼 다시 만나자고 하니까 만나기 싫다고 합니다 지금은 또 뭐 헤어진 상태인데 아프다고 하니까 죽을 사다 주는 남친의 심리가 뭘까요? 이런 얘기를 계속 하는데 헤어지고 나서 상대방이 하는 행동들에 나한테 아직까지도 마음이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건 정말 큰 오산이에요. 옛날에 이거랑 비슷한 얘기를 계속하다 보니까 어떤 시청자분이 그 얘기를 했었어요. 자기가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이게 전부예요. 그러니까 헤어지고 나서 나한테 계속 잘해주는 마음은 본인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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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모텔비 내면 좀 그런가요?이것저것 2019. 8. 18. 19:07
모텔비 여자가 내면 좀 그런가요? 뭐가 좀 그런데? 남자가 내는 건 좀 안 그래? 가고 싶은 사람이 내면 되지 남자가 내고 여자가 내고 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게 중요한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어떡해야 되는 지 확실하게 정리를 해 드릴게요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모텔비는 남자가 내는 건 안 이상해요? 이렇게 얘기했던 게 남자가 내는 모양새 여자가 내는 모양새 그걸 제3자가 봤을 때 느껴지는 인식 그건 남자쪽이 더 낫다는 건 저도 알죠 중요한 건 모텔 앞에 갔는데 혹은 모텔을 가기 전에 남자뿐만 아니고 여자 또한 그걸 상대방한테 오늘 네가 모텔비 내라 모텔비는 네가 내라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만 피하면 돼요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만 걸러도 쓰레기들 중에 반절은 날아갑니다. 근데 이 당연한 걸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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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형 남자 다루기이것저것 2019. 8. 18. 17:53
질문이 방목형 남자는 어떻게 다뤄야 되냐 방목형 남자는 어떻게 다뤄야 하나요? 이 주제를 가지고 다른 유튜버가 얘기를 했다 그러면 그분에게서 나오는 대답은 이걸 걸요? 방목형 남자는 그냥 방목을 하세요 신경 쓰지 말고 나도 방목형 인간이 되면 돼요라고 얘기를 할 거예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일반적인 연애 관련된 영상들을 보면서 느꼈던 거 근데 저는 이 질문에 확실하게 말씀드리는 건 방목형 남자는 안 만납니다. 만나지 마세요. 방목형에 대해서 걱정하는 게 그거잖아요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들이 아니라 나와 만나는 시간 이외의 것들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한다. 그게 어떻게 보면 방목형이잖아요.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친구들도 만났다가 술자리도 갔다가 약간 이런 거 막 옥죄고 구속하고 집착하고 이런 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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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셨어요? 소름 돋는 사실을 하나 알려드릴게요이것저것 2019. 8. 17. 19:31
3일 전에 헤어지고 회복 중인데 좋았던 기억이 종종 나고 벌써 다른 사람이 생긴 건지 괜한 생각이 드네요 벌써 다른 사람 생겼죠 3일이면 생기고도 남았죠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죠 그런 생각이면 저라면 차라리 지금 당장에 밖에 나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얘가 환승을 했나? 새로운 사람 만났나? 이런 걸로 스트레스 받고 골머리 썩을 바에는 나는 헤어지고 차라리 걔보다 내가 더 빨리 연애해야지 이러면서 새로운 사람 만나겠어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네요 걔가 뭘 누구를 만나든 상관이 없을 때 헤어져야죠 헤어진다는 건 내가 얘랑 헤어져서 얘가 누굴 만나든 상관이 없다 그럴 때 헤어지는 거죠 근데 보통은 나는 그런 마음이 없는데 이별을 통보받으니까 계속 그런 신경이 쓰이는 거죠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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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끝 그리고 현실이것저것 2019. 8. 16. 03:34
안녕하세요. 네 여보세요. 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34살이시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으시다고 카톡을 보내주셨네요. 거주하시는 곳은 어디세요 지역이? 대구요. 아 대구사세요? 대구 어디 사세요? 대구역 근처 지금 결혼 준비는 하고 계세요? 아 카톡에 남기려고 했는데 결혼 생각했던 남자친구는 있었는데 헤어졌거든요. 근데 그래서 그 당시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고. 그러면 전화 주신 분은 결혼 비용으로 얼마 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여자, 남자 기준으로 저는 여자는 4천 남자도 만약에 4천 똑같이 필요하다는 기준을 세우는 것보다는 그 상황 결혼해야 되는 그 상황 현실에 맞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 있잖아요. 그거를 오픈을 해서 내가 대출을 할 여건이 되는지 남자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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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지 말고 그냥 지금 하세요이것저것 2019. 8. 15. 22:11
이거는 어머니랑 밥 먹다가 생각이 난 건데 지금 제가 이사를 왔잖아요. 근데 어머니께서 집이 오래되다 보니까 인테리어를 새로 해야 될 거 같아가지고 보증금 높여 드릴 테니까 인테리어를 좀 해달라고 얘기해서 인테리어를 싹 했어요. 근데 그러다 보니까 화장실, 주병, 그리고 방에 있는 도배, 장판 이런 것까지 싹 다 고치니까 화장실을 철거하고 나니까 씻을 수도 없고 배변활동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거예요. 취식도 안되는 거예요 지금은 다 해결이 됐어요 지금은 공사가 끝나서 다 해결이 됐는데 제가 저번 주 일주일 동안 정신이 없었던 게 이것 때문이었거든요 계속 왔다 갓다 한다고 그래가지고 어머니한테 여기 오시라고 계속 얘기를 했는데도 어머니가 너무 멀고 불편하다고 끝까지 싫다고 하시더라고요. 밥 먹는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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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도 거스르는 게 타이밍입니다이것저것 2019. 8. 15. 20:49
갑자기 나타난 6살 어린 후배가 있어요. 제가 일하는 환경에 자주 등장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후배예요. 그 후배는 4년 정도 사귄 여친이 있고 저는 오래 사귀었던 남자와 헤어진 지 1년이 조금 지났어요.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얼굴을 마주하는 상황이 몇 번 지속되고 세 네 번 만난 이후로 비슷한 성향 덕분에 서로 호감이 아닌 호감을 갖게 된 것 같아요. 그러면 그 남자는 지금 애인이 있는 상태라는 말씀이시네요? 애인이 있는 상태인데 서로 호감을 갖게 된 것 같다는 게 그럴 수가 있나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4년 만난 애인이 있는데 어떻게 호감을 가질 정도로 돈독한 사이가 될 수가 있어요? 가까워질 수가 있어요? 호감을 가질 정도가 되면 한두 번이 아니라 되게 여러 번 만나야 되는 거 아니야? 연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