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옷 소재별 보관방법이것저것 2019. 3. 23. 16:11반응형
겨울이 끝나고 완연한 봄이 되었는데요
행거에 부피만 차지하는 겨울옷들은 정리를 하고
봄, 여름 옷을 채워야 하잖아요
겨울옷 소재별로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물론 좋은 옷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옷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여러분들 비싼 돈 주고 겨울옷 구입하셨잖아요?
잘 관리를 해주셔야 다음 겨울에도 새 옷처럼 겨울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앞서서 옷장을 정리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바로 버리기입니다
의아해하실 수도 있는데 옷장을 정리하기 전에
버리기가 가장 먼지입니다
아마 입을 옷은 없더라도 행거 보시면 옷이
꽉꽉 채워져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옷을 하나를 사게 되면 하나를 버려야
원래 옷장을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행거에는 80% 정도면 채워져 있는 게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가 옷을 버리는 기준은 이렇게 옷을 봤을 때
설레거나 입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거의 버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옷은 괜ㅊ낳은데 지금은 못 입더라도
내년에는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애매한 옷이라면
저는 이렇게 행거에 걸어놓지 않고 접어서 보관을 하다가
일 년 뒤에 찾게 된다면 입고
안 찾게 되면 버리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의류수거함에 넣기도 하고요
상태가 좋은 옷이라면 중고나라에 판매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네이버 카페에서 제가 안 입는 옷들이나
여러분들도 안 입는 옷들을 올려놓으시면
필요한 분들한테 무료로 나눠드릴 예정이니까요
아나바다 폴더를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첫번째는 울 코트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릴게요
여러분들 집에 울 코트나 캐시미어 소재 코트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이런 울코트나 캐시미어 코트는
1년에 한 번 드라이클리닝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드라이클리닝을 하신 다음에 세탁소 비닐이 씌워져 있을 텐데
절대 비닐에 코트 보관하시면 안됩니다
드라이클리닝 맡기고 오면 습기도 어느 정도 있고
그 냄새가 있기 때문에
좀벌레라든지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닐 커버를 벗긴 다음에 하루 정도 말려주는 게 좋고요
하루가 지난 다음에 부직포 소재의 옷 커버를
씌워주시면 좋습니다
그 다음엔 제습제에 고무줄을 걸어서 이렇게 옷걸이에 걸어두시면
습기에도 강하고 옷을 좀 더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부직포 커버는 마트에서 5개 2,000원 정도에 구입했고요
다이소나 근처 마트에 가시면 아마 있을 거예요
이 부직포 커버의 역할은 갑옷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곰팡이가 피더라도 옷에는 안 피고
부직포에 피면서 이 옷을 방어해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가죽 소재 입니다
가죽 소재는 보관하시기 전에 마찬가지로 얼룩이 묻었나 안묻었나
확인을 하신 다음에
얼룩이 약간 묻어있다면 이런 물티슈로 얼룩을 한 번 닦아주시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간단한 얼룩은 지워집니다
하지만 좀 심한 얼룩이 묻어 있다면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한다든지
가죽 전용 광택 영양 크림을 발라주셔도 좋습니다
보관하시기 전에 가장 좋은건
영양 크림을 한 번 얇게 펴 발라주신 다음에
이런 부직포 커버에 씌워서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가죽자켓은 보관할 때 다른 옷들에 비해서
간격을 두는 게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가죽 소재는 너무 비좁게 보관하게 되면
이렇게 팔 부분이 접혀있거나 옷이 접혀 있으면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주름들은 잘 안 펴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가죽 자켓은 여유있게 보관하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가죽 소재도 습기에 많이 약하기 때문에
좀 더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는 게 좋고요
마찬가지로 부직포 커버를 씌우고
제습제를 달아주시면 훨씬 더 좋겠죠?
다음 세번째 소개해드릴 소재는 패딩입니다
패딩도 마찬가지로 오염이 심한지 안심한지 확인한 다음에
드라이클리닝은 절대 안되고요
물세탁을 맡겨주시는 게 좋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은 패딩의 솜털이나 깃털의 기능을 떨어지게 하기 때문에
꼭 물세탁을 맡겨주시는 게 좋고요
물세탁을 맡긴 다음에 바로 보관하시지 마시고
하루 정도는 서늘한 곳에 말려 뒀다가
보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간단한 오염은 집에서 충분히 지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 쪽에 메이크업이나 오염이 묻어 있다면
리무버를 솜에 묻혀서 살살 문지르면 지워지기도 하고요
저는 이 베이킹소다를 물에 타서 얼룩을 지우기도 합니다
베이킹소다 말고도 중성세제를 활용해서 집에서도
손세탁, 물세탁이 충분히 가능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간단한 오염은 집에서 지워주시고
전체적으로 한번 세탁을 해야 되는 경우라면
세탁소에서 물세탁 맡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패딩은 다른 옷들과는 다르게 이렇게 걸어서 보관하게 되면
솜이 아래로 쏠리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패딩을 보관할 떄는 얇은 옷걸이보단 이 정도
두꺼운 옷걸이를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엔 패딩은 이렇게 걸어서 보관하지 않고요
안감이 밖으로 오게 뒤집어서 돌돌 말아서 서랍게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솜이 빵빵하고 보관도 용이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보관할 때 패딩 위에 안쪽에 제습제를 같이
넣어서 보관하시면
곰팡이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다음 설명드릴 소재는 니트입니다
니트도 보관하시기 전에 세탁을 해주는 게 좋은데요
얼룩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다음에 소재를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합성 섬유 30%이상 함유된 옷이라면
집에서 손세탁, 물세탁이 가능합니다
합성 섬유라고 하면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등이 될 수 있겠고요
그리고 동물성 섬유인 캐시미어, 앙고라, 실크 같은 경우엔
꼭 드라이클리닝을 하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이나 물세탁을 하고 난 다음에
니트는 옷걸이에 걸게 되면 어깨 부분이 다 늘어나게 됩니다
니트를 매장에 판매하는 것처럼 접어주신 다음에
이런 습자지로 위아래 덮어준 상태로 보관을 하면
쾌적하게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신문지는 잉크가 묻어 있어서 조금 무섭고요
물론 여기서도 이런 제습제를 같이 넣어서 보관해 주시면
좀 더 습기에 강하고 잘 보관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제품은 부츠입니다
부츠도 마찬가지로 가죽 제품이기 때문에
가죽 클리너로 얼룩을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이런 클리너도 좋지만 솔을 통해서 이렇게 먼지를
털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크림이 묻어있기 때문에 하루 정도는 서늘한 곳에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건조가 다 끝난 뒤에는 신발 안 쪽에 이렇게 제습 탈취제를 넣어주시고
없는 분들은 10원짜리를 안에 넣어도 효과가 있따고 하니까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발 안에 제습세를 넣어주시면
신발 안이 건조해지면서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부츠 안에 신문지를 구겨서 넣어주시면
습기에도 강하고
이 신문지가 부츠의 모양을 잡아주기 때문에
모양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츠도 제습지에 싸서 신발 박스나 신발장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겨울에 신발을 꺼내도
새 신발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반응형'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로움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 (0) 2019.03.23 아이를 낳고 베이비박스에 버렸습니다 (0) 2019.03.23 신혼 살림 아이템 5개 소개 (0) 2019.03.23 신용카드 / 체크카드 / 현금영수증 중 나에게 맞는 소득공제는? (0) 2019.03.22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연말정산 완전정복 (0)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