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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의 조현아 이번에는 남편과 아들 폭행까지?이것저것 2019. 2. 23. 02:07반응형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4년.
대한항공 여객기의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 중이던
대한 항공의 부사장 조현아.
그녀는 자신에게 서비스된 땅콩이
매뉴얼대로 제공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무원과 사무장을 사람들 보는 앞에서 무릎 꿇리고
소리를 지르며 벽에 밀치는 등 심한 모욕을 주었습니다.
사실 땅콩은 매뉴얼에 맞게 제대로 됐는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현아는 사무장에게 되려 화를 내며
비행기를 17미터나 후진 시킨 뒤
사무장을 미국 공항에 내리게 해 비행기가 지연된 사건이였습니다.
이른 바 땅콩 회항 사건이었죠.
조현아의 이런 충격적인 갑질 행동으로
그 당시 국민과 여론의 비난이 들끓자
조현아는 마지못해 사과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2019년 2월.
다시 한 번 조현아가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화제의 이유는 조현아와 이혼 소송중인 남편 박모씨가
조현아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과 재판부에 증거 자료로
동영상을 제출한 것인데요.
이 동영상 속 조현아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이와 같이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남편 박모씨는 조현아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더 이상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주장했는데요.
박모씨는 조현아가 자신에게 아이패드를 집어던져
자신의 발가락 끝부분이 절단되기도 했으며
조현아가 벽에 자신을 몰아붙이고는
죽어라고 말하며 목을 조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현아의 이러한 폭언과 폭행은 땅콩 회항이 있었던
2014년 12월 이후 상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조현아와 남편 박모씨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
둘 사이에는 쌍둥이 아들이 있습니다.
남편 박모씨는 더불어 조현아가 쌍둥이 아들들을
학대했다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아이들이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저를 집어던져 집안 살림을 부수거나
잠들려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까지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현아 측은 반박했는데요.
박모씨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 문제를 겪고 있으며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조현아가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면서 갈등이 시작됐고
조현아의 폭행 의혹에 대해선
남편 박모씨가 술이나 약에 취해 이상 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현아측은 명예훼손 및 형사 처벌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편 박모씨는 이 같은 영상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선
아이들이 늘 조현아 때문에 공포와 두려움에 떨며 살았고
그때마다 쌍둥이들은 박모씨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하는데요.
아빠는 나 끝까지 지켜줄꺼지?
박모씨는 아이들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아빠가 되고 싶어
이 내용들을 밝히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별거중인 조현아와 남편 박모씨.
과연 이 시간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조현아의 폭행은 있었던걸로 보입니다.
조현아의 동생 조현민도
직원에게 컵을 던지는 등
논란이 참 많았는데
음... 참 답이 없네요.
출처 : 유튜브 땡글이의 이야기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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